월요일 밤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 흥미진진한 경기에서 야닉 시너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아르튀르 린더크네흐를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시너는 이번 승리로 그랜드슬램 연승 기록을 15경기로 늘렸으며,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로마 결승에서 자신의 26경기 연승을 끊은 후 다시 승리 가도에 올랐습니다.
📊 세트별 경기 분석
1세트 - 시너의 안정적인 출발
린더크네흐가 경기 첫 3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공격적인 게임 플랜을 선보였지만, 시너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 - 시너의 페이스 유지
시너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3세트 - 린더크네흐의 반격과 시너의 대역전
🎭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었습니다!
린더크네흐가 3세트에서 4-0으로 리드를 잡으며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시너의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를 틈타 모든 기회를 공격으로 연결했고,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시너의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4세트를 기대하던 샤트리에 관중들 앞에서 시너는 마지막 8게임 중 7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 시너의 경기 소감
"1라운드 경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 상황을 잘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스트레이트로 이긴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어요. 린더크네흐와는 이미 몇 번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입니다."
📈 경기 통계 & 다음 일정
🎯 시너의 압도적인 브레이크 성공률
브레이크 찬스 성공률
8개 중 7개 성공 (87.5%)
마지막 세트 브레이크
3개 찬스 모두 성공
린더크네흐와 맞대결
3승 1패로 우위
🇫🇷 다음 상대: 리샤르 가스케
시너의 2라운드 상대는 또 다른 프랑스 선수인 리샤르 가스케(전 세계 7위)입니다.
나이
38세 베테랑
특별한 의미
이번 롤랑가로스가 마지막 대회
롤랑가로스 경력
2002년 데뷔, 2016년 8강 진출
1라운드 결과
테렌스 아트마네를 6-2, 2-6, 6-3, 6-0으로 제압
시너의 가스케전 소감: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이런 위치에 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합니다. 그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고, 그는 우리 스포츠에 정말 많은 것을 기여했습니다. 수년간 지켜본 선수이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와 코트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