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월드 챌린지 스코티 셰플러 우승상금 김주형 준우승 상금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가 2000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해 온 이벤트 대회다. 매년 세계랭킹 상위권에 속한 20명만이 초청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김주형(22)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의 벽에 막혀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PGA 대회 결과⛳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명 | 히어로 월드 챌린지 |
대회 장소 | 알바니 바하마 |
대회기간 | 2024.12.05~12.09 |
총상금 | 5,000,000 (달러) |
우승자 | 스코티 셰플러 |
우승상금 | 1,000,000 (달러) |
우승 스코티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셰플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셰플러 하이라이트 영상
이번 시즌 마스터스를 포함해 8승을 올렸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셰플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상금 100만달러(약 14억3000만원)를 받은 셰플러는 “오늘 좋은 샷과 퍼팅이 많이 나와 매우 만족스럽다”며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했다.
우승 수상 영상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2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후반 10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한때 셰플러와의 격차는 2타에 불과했다. 그러나 11번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한 데 이어 이후 1타밖에 줄이지 못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회기록
TOP5
순위별 상금
김주형 준우승
김주형(22, 나이키)이 올 시즌 마지막 일정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준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4260만원)를 거머쥐었다. 우승은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로 김주형에 6타 앞선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냈다.
임성재 순위
성재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작성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 낫소의 올버니 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우승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미국‧25언더파 263타)에게 6타 뒤져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45만달러(약 6억4000만원)를 획득했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약 14억2000만 원)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가 2000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해 온 이벤트 대회다. 매년 세계랭킹 상위권에 속한 20명만이 초청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전 이후 2년 만에 출전한 김주형은 첫날 2오버파로 주춤했지만 2라운드부터 샷 감각이 살아났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무려 10타를 줄이며 상위권에 올랐고, 결국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