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신여대 국제학부 남학생입학 반대 시위

by 여유로운제주 2024. 11. 15.
반응형

성신여대에서 발생한 남학생 입학 시위는 최근 학교가 2025년부터 외국인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된 사건입니다. 이 결정에 대해 재학생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의 배경

남학생 입학 허용: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부터 국제학부에 한해 외국인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결정은 여대의 정체성과 설립 이념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1.
여대의 정체성: 학생들은 여대가 여성들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남학생의 입학이 이를 위협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

시위의 진행

대규모 집회: 2024년 11월 15일, 성신여대 캠퍼스에서 약 1200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정색 옷을 입고 "성신여대 남성입학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의 상징: 캠퍼스 곳곳에는 "남자 OUT", "공학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대자보와 스프레이가 칠해져 있었으며, 침묵 시위를 상징하는 조화와 학교 점퍼가 전시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

학교의 소통 부족: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사과와 개선 방향을 요구했습니다

 

여대의 본질 보호: 학생들은 여대의 본질과 설립 이념을 지키기 위해 남학생 입학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이번 성신여대 남학생 입학 시위는 여대의 정체성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학생들은 여대가 여성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위는 다른 여자대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