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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이예원 우승상금 순위별상금

by 여유로운제주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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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 황유민 꺾고 KLPGA 두산 매치플레이서 시즌 3승 달성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KLPGA 대회 결과🏆

 

 

 

 

 

이예원 우승(영상)🏆


🌟 3번의 도전 끝에 매치 퀸 등극

이예원 선수가 드디어 3번째 도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5월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황유민 선수를 상대로 3홀을 남기고 4홀 차 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 선수는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3승을 달성했으며, 2주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과 2024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 선수는 이번에 7경기 연속 승리로 정상에 오르며 'KLPGA 이예원 천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1위 질주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2억 5000만원을 획득한 이예원 선수는 올 시즌 누적 상금 약 7억 5296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상 포인트에서도 70점을 추가해 총 291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예원 선수는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하며 통산 누적 상금 약 39억 7262만원을 벌어들여 역대 9번째 4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금 뿐만 아니라 대상 포인트,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기록 모두 선두를 질주하며 '이예원 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있습니다.

🔥 3년 연속 3승... "체력훈련 열심히 했다"

이예원 선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시즌 3승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만 8번 대회 중 3차례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과거 2022년과 2024년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 선수는 "매치플레이에서 꼭 우승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을 때 해서 꿈 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준우승 2차례와 달랐던 점에 대해 "당시에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어 제 플레이를 못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제 플레이에 집중했고, 지난 겨우내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훈련을 열심히 한 덕에 보상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 절친 황유민과의 명승부... 완벽한 경기 전략으로 승리

조별리그 3연승과 16강전, 8강전,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7연승으로 정상에 오른 이예원 선수는 4번의 두산 매치플레이 참가 통산 20승 4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준결승에서 2022년 이 대회 결승에서 패했던 홍정민 선수를 3홀 차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이예원 선수는, 역시 준결승에서 노승희 선수를 이긴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황유민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정교함과 안정감 있는 이예원 선수와 돌격대장이란 별명답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황유민 선수의 흥미로운 맞대결에서 이예원 선수는 쇼트게임과 퍼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 된 6번 홀(파5)에서 황유민 선수가 세컨드 샷으로 3m 이글 찬스를 만들었지만 퍼트가 홀을 맞고 비껴가자, 이예원 선수는 차분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 흔들린 황유민 선수와 달리 이예원 선수는 실수 없이 냉철하게 제 자리를 지키면서 15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절친 황유민 선수로부터 첫 물세례를 받은 이예원 선수는 "유민이와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다. 결승서 만나 편하게 친 것 같기도 하고, 재밌게 친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 "단독 다승왕 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

이미 시즌 3승을 달성한 이예원 선수는 "일단 4승이 목표다. 단독 다승왕을 꼭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습니다. 아직 2승을 한 선수도 없는 상황에서도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시즌 초반 작년에도 3승 빨리한 뒤 후반에 부응을 못했지만 올 하반기는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예원 선수는 "단일 시즌 누적 상금 기록을 깨고 싶다. 박민지 선수가 15억원이 넘는 기록을 갖고 있는데, 올해 그 상금을 넘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비록 친구에게 패했지만 황유민 선수는 첫 출전한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며 준우승 상금 1억3500만원을 챙겼고, 3,4위전에서는 노승희 선수가 홍정민 선수를 3홀 차로 제치고 3위 상금 900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 두산 매치플레이 상금 및 대상 포인트 순위표

순위 선수명 상금(원) 대상 포인트
1 이예원 250,000,000 70
2 황유민 135,000,000 35
3 노승희 90,000,000 33
4 홍정민 60,000,000 31
5 최은우 33,750,000 29

* 표는 상위 5명만 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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