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매년 여름, 골프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총상금 1억 달러를 놓고 펼쳐지는 이 대회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선수들에게는 생애 최고의 상금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이자, 팬들에게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무대입니다. 첫번째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우승상금,중계,순위별상금,한국선수 순위 안내해드립니다.
대회 정보
대회개요
대회명: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기간: 2024.8.15일~8월19일
대회장소: TPC사우스윈드
총상금: 20,000,000 (USD)
우승상금: 3,600,000(USD), 약 48억7620만원
플레이오프 구성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PGA 투어 정규 시즌이 끝난 후 시작되며, 총 3개의 대회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두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 그리고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그것입니다. 각 대회는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참가 자격이 결정되며, 1차전에는 상위 70위, 2차전에는 상위 50명, 마지막 3차전에는 상위 30명이 출전합니다.
첫 두 대회는 각각 2000만 달러의 총상금이 걸려 있으며, 일반 대회처럼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됩니다. 그러나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미리 정해진 타수를 받고 시작하는 '타수 이득제'가 도입되어, 상위권 선수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타수 이득제의 의미
타수 이득제는 201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이 제도는 상위 선수들에게 유리한 출발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페덱스컵 포인트 1위는 10언더파에서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로 출발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상위권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10위권 밖에서 시작한 선수는 우승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제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금 구조
최종 우승자는 25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과 함께 PGA 투어 5년 출전권을 부여받습니다. 최종 순위별 상금은 1위가 2500만 달러, 2위 1250만 달러, 3위 750만 달러 등으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막대한 금액이 지급됩니다. 이러한 상금 구조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매년 치열한 경쟁을 이끌어냅니다.
역사와 전통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로리 매킬로이가 2016년, 2019년, 2022년에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도 2007년과 2009년에 두 번 우승하며 이 대회의 전설적인 선수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빅토르 호블란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떠올랐습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선수들에게는 생애 최고의 상금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이자, 팬들에게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무대입니다.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펼치는 이 대회는 골프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골프 팬이라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흥미진진한 순간들을 놓치지 마세요!
한국선수
안병훈과 김주형의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성적
2024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병훈과 김주형의 성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중요한 경기를 치르며 페덱스컵 랭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안병훈의 성적
경기 결과: 안병훈은 3일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계는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올랐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현재 랭킹 12위로,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예상 랭킹은 15위가 되어 상위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김주형의 성적
경기 결과: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어 최종 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현재 랭킹 43위로, 이날 성적을 반영한 예상 랭킹은 48위입니다. 2차전 진출을 위해 마지막 날 반등이 필요합니다
임성재는 공동 45위(1언더파 209타), 김시우는 공동 58위(1오버파 211타)에 올랐다. 현재 성적 기준으로 임성재는 페덱스컵 10위, 김시우는 4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