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27 하나금융그룹)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렸으며, 리디아 고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총합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습니다.
AIG위민스오픈 경기결과
대회 우승자
대회 기간: 2024년 8월 22일(목)부터 25일(일)
장소: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파72, 6784야드)
총상금: 9,500,000 (USD)
우승상금: 142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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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별상금내역
경기 내용
- 버디와 보기: 리디아 고는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를 4개 잡아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 우승 상금: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142만5000달러(약 18억9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 경쟁 상황: 신지애, 넬리 코다, 릴리아 부, 인뤄닝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타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상황
리디아 고는 최종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신지애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였으나, 4번, 10번,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클럽 하우스 챔피언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소감
리디아 고는 이번 성과를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표현하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짓는 등 의미 있는 한 달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우승이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임을 강조했습니다. 신지애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AIG 위민스 오픈에서의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2008년과 2012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작년에도 3위에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총상금
950만 달러로, 지난해 9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우승상금
142만 5000달러로, 지난해 135만 달러에서 증가했습니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27 하나금융그룹)가 8월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디아 고는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버디와 보기: 리디아 고는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경쟁 상황: 인뤄닝(중국), 넬리 코다, 릴리아 부, 신지애(36 스리본드)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타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메이저 대회 우승
이번 우승은 리디아 고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이전에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올림픽 성과 리디아 고는 이달 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확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도 확정되었습니다. 소감 우승 기자회견에서 리디아 고는 "지난 몇 주간은 정말 미친 수준"이라며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에 AIG 챔피언이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특히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지애의 아쉬움 반면,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신지애는 이날 2타를 잃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신지애
신지애는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세인트앤드루스
역사적 중요성: 세인트앤드루스는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역사적인 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 코스는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코스 특징: 올드 코스는 그린과 페어웨이가 넓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입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도전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2024년 AIG 여자오픈은 총상금 950만 달러(약 127억 원) 규모로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지난해 9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가 인상된 금액입니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 135만 달러에서 142만 5000 달러(약 19억 원)로 증가했습니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상금 비교
- US 여자오픈: 총상금 1200만 달러, 우승 상금 240만 달러
-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 상금 240만 달러
- AIG 여자오픈: 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142만 5000 달러
- 에비앙 챔피언십: 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 상금 120만 달러
- 셰브론 챔피언십: 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 상금 120만 달러
AIG 여자오픈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에서 세 번째로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하며,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상금 인상으로 인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