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랭킹 순위 정리: CME 포인트, 올해의 선수, 신인상 등 세부 분석
여자 골프의 세계는 매주 격동의 연속입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면서 매 라운드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LPGA에서 발표한 주요 부문별 순위, 특히 Race to CME Globe, Rolex 올해의 선수상, Aon Risk Reward Challenge, Solheim Cup 포인트, 신인상, 평균 타수상(Vare Trophy), 스트로크 게인드(Shot Gained)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각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의 흐름과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분석합니다.
LPGA 세계랭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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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to CME Globe: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포인트 경쟁
2025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지금, CME 포인트 경쟁은 상위권 선수들의 초접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김아림이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바짝 노예림과 **지은희(Jeeno Thitikul)**가 추격 중입니다.
- 김아림 (KOR) – 809.500점 (변동 없음, 리더 유지)
김아림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CME 포인트 선두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페이스라면 시즌 종료까지도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노예림 (Yealimi Noh) – 744.250점 (변동 없음)
노예림은 최근 몇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점수를 착실히 쌓았습니다. 시즌 후반에 더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 지은희 (Jeeno Thitikul) – 743.000점 (5계단 상승)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지난 대회에서의 우승 또는 준우승급 활약이 순위 급등의 원인입니다. - 리디아 고 (Lydia Ko) – 719.750점 (1계단 상승)
뉴질랜드 대표 선수 리디아 고 역시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포인트를 착실히 확보하고 있으며 시즌 후반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 김효주 (Hyo Joo Kim) – 687.750점 (무려 22계단 상승!)
최근 대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급격히 순위가 상승한 김효주는 현재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Rolex Player of the Year: 승부는 이제부터!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은 시즌 후반부의 판도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리디아 고 – 40점 (1계단 상승, 리더 등극)
리디아 고는 시즌 초반 잠잠했으나 중반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포인트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험과 꾸준함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즌 종료까지 눈여겨볼 선수입니다. - 노예림 / 김아림 – 각 39점 (공동 2위)
두 선수 모두 거의 동일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경기 성적에 따라 바로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 김효주 / 리오 타케다 (Rio Takeda) – 각 35점 (공동 4위)
특히 김효주는 CME 포인트와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에서 급격한 순위 상승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on Risk Reward Challenge: 전략적인 홀 공략의 대가들
이 부문은 특정 홀에서의 전략적 플레이 능력을 평가합니다. 리스크와 리워드 사이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냅니다.
- 사키 바바 (Saki Baba) – -1.250 (3계단 상승, 리더 등극)
일본의 젊은 유망주 사키 바바가 리스크 리워드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 치엔 페이윤 (Peiyun Chien) – -1.167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더 보좌 중이며, 거의 근소한 차이입니다.
공동 3위는 최혜진, 엘리자베스 소콜, 메리 리우가 각각 -1.167로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이 부문은 단 한 번의 대회에서도 순위가 급변할 수 있어 향후 결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Solheim Cup 포인트: 미국 대표팀 선발 경쟁
미국 대표팀에 들어가기 위한 Solheim Cup 포인트 경쟁도 치열합니다.
- 노예림 (USA) – 636.00 (변동 없음, 리더 유지)
미국 내에서 가장 꾸준히 포인트를 쌓고 있으며 대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 앤젤 인 (Angel Yin) – 586.00
준수한 성적으로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팀 합류는 거의 확실시됩니다.
3~5위는 넬리 코다, 앨리슨 코푸즈, 루시 리가 각각 440.00, 370.00, 264.00 포인트를 기록하며 차기 대표 선발을 노리고 있습니다.
Louise Suggs Rolex Rookie of the Year: 신인상 경쟁
이번 시즌 신인상은 일본과 한국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리오 타케다 – 293점 (변동 없음)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리오 타케다가 신인상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 야마시타 미유 (Miyu Yamashita) – 155점
역시 일본 출신의 루키로, 안정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2위 자리를 유지 중입니다.
3~5위는 사키 바바, 캐시 포터, 이와이 아키에가 각각 98, 93, 8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Vare Trophy: 최저 평균 타수의 여왕은 누구?
Vare Trophy는 시즌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입니다.
- 넬리 코다 – 평균 68.00타 (변동 없음)
압도적인 정교함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여전히 타수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노예림 – 68.06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있으며,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구도입니다.
3~5위는 앤젤 인, 이와이 아키에, 지은희가 각각 68.50, 68.60, 68.63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Strokes Gained Total: 종합 기량의 지표
모든 스탯을 종합한 Strokes Gained 부문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 넬리 코다 / 노예림 – 2.92점 (공동 리더)
현재 LPG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선수로 평가받는 이들은 수치상으로도 동등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지은희 – 2.85점
한동안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감을 잡으면서 상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4~5위는 이와이 아키에, 김아림이 각각 2.69, 2.59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LPGA 세계랭킹 순위 포인트 레이스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승부처
이번 시즌 LPGA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 리더보드가 매주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노예림, 김아림, 김효주, 리디아 고 등 한국계 선수들의 강세가 눈에 띄며, 일본 선수들 또한 급부상 중입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